또 전체 투신 환매액 가운데 67% 정도는 머니마켓펀드(MMF) 등 다른 상품으로재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3일 전날 하루 투신 환매액은 공사채형과 주식형펀드를 모두 합해4조5천586억원이었으며 이중 67.6%인 3조852억원이 재유입돼 순유출 규모는 1조4천734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전체 환매액중 대우채편입 공사채형펀드에서 인출된 돈은 1조9천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우채편입 공사채형펀드(개인.법인분) 25조7천억원의 7.2%에 해당하는 것으로 당초 예상에 비해 적은 규모다.
금감원은 3일의 경우 증권사는 작년 9월,10월 만기분까지, 투신사는 만기에 관계없이 개인에 대해 대우채의 95%를 지급하기 때문에 환매액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보고 있으나 고객들이 인출을 서두르지 않아 환매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