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 조양호)은 국내외 경영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경영상황을 미리 예측, 대비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기업전반에 걸쳐 각 부문별 지표를 설정, 각 지표별 경고수준에 따라 미래예측능력을 향상시키고 그 각각의 수준에 따른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방안을 갖게 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사내 OA전자문서 메일을 통한 「조기경보체제 종합상황판」으로 지표별 조기경보수준을 3단계로 설정해 녹색은 양호, 노랑은 주의요함, 빨강은 위험수준이라는 것을 매일 공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