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 1·4분기 매출(IFRS 연결 기준) 1조6,748억원, 영업이익 2,6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0.3%, 0.7%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초고성능 타이어(UHPT)의 판매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한국타이어 매출 중 UHPT의 매출 비중은 약 29%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6%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유럽과 중국에서 전년 대비 약 4.4%, 18% 증가했으며, 중동,·아시아 지역과 북미지역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ㅎ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