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CMM 레벨3 인증 획득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은 프로세스 성숙도 모델(CMM)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미국 카네기멜론대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로부터 전 사업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인심사를 통과해 레벨3 인증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2002년 소프트웨어공학센터를 신설하고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CMM 기반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94년 ISO-9001ㆍTickIT 인증 획득, 지난해 국제품질 인증규격인 BS7799 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에 CMM 레벨3 인증을 계기로 국제 수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특정 조직이나 프로젝트가 아닌 회사 전체조직 및 전 사업부문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통과,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오는 2005년까지 최고수준인 CMM 레벨5 인증을 획득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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