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인 '복합 도광판' 개발 내달부터 양산 계획

옵토마인(대표 양근영)은 LCD 백라이트유닛(BLU)의 핵심부품인 도광판과 프리즘시트를 하나로 통합한 '복합기능 도광판'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옵토마인은 산업기술대와 공동으로 초정밀 금형가공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복합기능 도광판을 오는 11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양근영 대표는 "복합기능 도광판을 사용하면 관련 원가를 30% 가량 낮추고, 밝기(휘도)는 20% 가량 높일 수 있다"며 "미국 3M사에 의존해온 프리즘시트를 수입대체, 연간 100억원의 신규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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