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골프매거진] 10월29일~10월31일까지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와 중국 파인밸리 골프장의 회원친선대회(Reignwood Pine Valley & The Club at Nine Bridges Friendship Tournament)가 중국 파인밸리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각 골프장을 대표하는 회원 8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29일(금) 연습라운드를 시작으로 30일(토)은 매치플레이, 31일(일)은 스트로크 플레이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중국 파인밸리 골프장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숙박, 식음 등 모든 경비 일체를 중국 파인밸리에서 지원한다. ‘세계 100대 코스’에 3회 연속 진입한 클럽 나인브릿지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해 중국 내 부호들만 구성되어 있는 파인밸리 골프장이 회원 친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다. 골프를 통한 한-중간 민간 외교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뿐만 아니라 국가간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인브릿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한-중간 골프 발전의 초석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한-중-일 3개국의 트라이앵글 친선 대회 개최로 발전시킨다면 아시아 골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