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화폐 위·변조 매년 증가
조폐공사 국감자료
화폐와 여권의 위ㆍ변조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재경위 소속 안택수 한나라당 의원은 2일 조폐공사에 대한 국감자료에서 “화폐 위ㆍ변조 사례가 지난 97년 35건(1,040장), 98년 65건(365장), 99년 68건(1,377장) 등으로 매년 늘어난 데 이어 올 9월말까지 123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권의 위ㆍ변조도 98년 1,064개에서 지난해에는 1,461개로 크게 늘었으며 올 들어 9월까지 783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홍길기자 91anycall@sed.co.kr입력시간 2000/11/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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