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구도심 주거재생사업인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융복합 도시마을 만들기)’ 계획 수립비 지원 대상 선정에 참여할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구도심 낙후지역에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를 보전하고 마을을 재생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마을만들기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도시재정비위원회 및 건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전문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해양부, 시ㆍ군의 관련업무 담당공무원, 학계ㆍ연구기관 등에서 추천 받은 자이다.
모집 인원은 9명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청 융복합정책과 담당자 앞으로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평가위원은 오는 3월 5~6일까지 공모 신청지구 현장 확인, 주민대표 등 관계자 사업설명을 청취한 후 평가를 실시한다. 참여 전문가는 참여와 봉사 정신에 맞게 별도의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고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