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브라질법인에 269억원의 자본금을 증액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증자로 브라질법인의 자본금은 484억원으로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한 관계자는 “브라질법인의 운용 역량과 현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증자를 실시했다”며 “현재 운용하고 있는 펀드와 해외 재간접펀드 등 추가 출시하는 펀드의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브라질법인은 현재 12개 펀드, 약 8,0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김정민 미래에셋 브라질법인 대표는 “미래에셋 브라질법인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가 현지 운용사보다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어 앞으로 펀드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