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등락을 거듭하는 증시를 겨냥해 지수가 기준가 대비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해피엔드ELS 6Times-up’과 지수가 기준가 대비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해피엔드 ELS 6Times-down’을 동시에 공모한다. 청약은 1백만원부터 가능하다. 만기는 3년. 공모금액은 각각 300억원으로 총 600억원이다.
‘해피엔드 ELS 6Times-up’은 6개월마다 6번 조기 상환기회를 주는 최장 투자기간 3년짜리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높을 경우 연 9.5%의 수익이 확정된다. 상환 없이 만기까지 갈 경우에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상 때 28.5%의 수익이 발생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80% 이상 100% 미만일 경우에도 원금 보장은 물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준지수 대비 1% 정도 하락해도 24% 가량 수익이 발생한다. 반면 20% 하락하면 원금만 보전할 수 있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은 경우 만기지수가 80% 미만에서 결정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피엔드 ELS 6Times-down’역시 6개월마다 6번 조기 상환기회가 있다. 조기상환 평가일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낮을 경우에는 연 9.5%의 수익이 확정된다. 조기 상환 없이 만기까지 갈 경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하일 때 28.5%의 수익이 발생하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0% 초과 25% 까지 상승할 경우라도 원금 보장이 되거나 최고 24.99%까지 수익이 발생한다.
한정덕 굿모닝신한증권 프로덕트센터 부장은 “요즘 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는데 착안한 상품”이라며 “지수상승형인 해피엔드 상품과 하락형을 동시에 가입한다면 연 9.5%의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