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22일 서울 인터컨티넬탈호텔에서 사이버아파트 「E빌리지」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인터넷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데이콤과 LG텔레콤등 12개 LG계열사와 대우건설·금호건설등 40여개 주택건설업체, 하나로통신등 인터넷 전문업체 30여개사 참석했다.
LG건설은 설명회에서「E빌리지」사업을 도맡을 독립법인을 오는 3월말까지 설립한 뒤 2001년말까지 가입자 25만명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인의 납입자본금은 100억원으로 하되, 참여사의 지분은 LG건설이 25%, 나머지 75%는 회사당 15%이내로 제한해 이달중으로 참여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