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에 주말농장을 무상으로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말농장은 과천 시내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사기막골과 자현 주말농장 두 곳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주말농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존 58세대에게 10평씩 분양하던 것을 5평씩 116세대에 분양하기로 했다.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2월 현재 65세 이상 부모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오는 10일까지 과천시노인복지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