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1일 서울 삼청각에서 고급 7인승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뉴익스플로러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국내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 차는 지난 90년 출시된 뒤 미국 등에서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인기 차종으로 10년 만에 대폭 개선된 모델로 국내에 선보이는 것.
이 차는 전천후 4륜구동, 4천㏄ V6 엔진을 탑재, 213마력의 힘을 내며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격자형 그릴과 대형 헤드램프로 강인한 이미지를 갖췄고 외관을 매끄러운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로 처리, 현대적인 감각을 살리는 동시에 승차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 미끄럼 방지용 전자제동력 배분장치(EBD)가 있는 4휠 ABS와 1ㆍ2열 승객 보호용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장착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5,900만원(부가세 포함).
전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