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해외자원개발 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러시아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 가즈프롬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5년간 가즈프롬사가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및 제3국에서의 자원개발사업 공동개발, 기술협력, 정보교환, 인적교류 등에 걸쳐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한편 두 회사는 각 5명씩 10명으로 구성된 공동위원회를 설립, 정기모임을 통해 석유 및 가스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키로 했다.
LG상사 관계자는 “가즈프롬사와의 MOU 체결로 생산물에 대한 판권 확보를 통한 고수익창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