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인기에 미국도 '깜짝'

아시아지역 폭발적 인기에 고무… 제작사, 'G.I 조' 속편서 주인공급 격상

사진=한국아이닷컴 DB

SetSectionName(); 이병헌 인기에 미국도 '깜짝' 아시아지역 폭발적 인기에 고무… 제작사, 'G.I 조' 속편서 주인공급 격상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사진=한국아이닷컴 DB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이병헌의 폭발적인 인기에 할리우드의 'G.I 조'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특히 'G.I 조' 제작진이 이병헌이 속편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대폭 늘려 사실상 주인공 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G.I 조'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속편에서 이병헌의 출연 비중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측 관계자는 신문 인터뷰에서 "'G.I 조'의 성공 이후 이병헌의 상품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조연에 머물렀던 전편과는 달리 출연 분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달 중 출국해 제작사와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속편에서도 전편에서 맡은 스톰 섀도 역으로 출연한다. 속편에선 스톰 섀도의 탄생 비화와 부활 등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전편에서는 스톰 섀도의 생사(生死)에 대한 확답이 나오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속편에서 부활한 스톰 섀도는 한층 강력해진 모습으로 이야기의 중심 캐릭터로 급부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작사 측이 이병헌의 출연 분량을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은 아시아 지역에서 이병헌의 폭발적인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 'G.I 조' 개봉을 앞두고 전세계 프로모션을 진행한 제작사는 한국과 일본 등에서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을 압도하는 이병헌의 인기에 적잖이 놀랐다. 프로모션에 함께 나선 배우들은 "이병헌은 아시아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며 그의 인기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악마를 보았다' 촬영을 마친 후 올해 중순께부터 미국에서 'G.I 조' 속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