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프트가 네오웨이브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네오웨이브의 최대주주였던 제이엠피는 30일 보유 중이던 네오웨이브 주식 500만주(38.46%)를 장외매매를 통해 주당 4,000원(200억원)에 정소프트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처분으로 제이엠피의 네오웨이브 지분은 154만주(11.84%)로 감소한다.
제이엠피는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경영참여 목적으로 네오웨이브 지분 50.31%를 취득했으나 네오웨이브측 경영진의 반발로 경영권 장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네오웨이브는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현 네오웨이브 임원을 해임하고 정소프트측 인사 등을 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전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