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꾸니 매출 쑥쑥" 2주만에 400억 돌파
AK플라자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지난 2일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난 애경그룹의 유통부문 AK플라자가 2주만에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며 '개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AK플라자는 BI 선포식을 가진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새로운 BI 론칭 당일인 2일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5만여명의 고객이 몰리며 전년 동기 대비 구매건수가 38% 이상 늘었고 삼성플라자에서 이름을 바꾼 AK플라자 분당점은 31.2%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AK플라자 탄생에 맞춰 '반달루프' 공연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이벤트를 벌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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