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 고철서 방사능물질

특히 외국의 경우 방사능 오염 고철 검사를 3단계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나 광양제철은 단 한차례 검사에 그쳐 방사능에 대한 안전의식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국회 산업자원위 소속 한나라당 신영국의원(경북 문경·예천)은 13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포항제철소 국정감사에서 『광양제철이 지난 97년 8월 고정식 방사능 검출장비를 최초로 도입한 이후 수입고철에서 12건,국내 고철에서 1건 등 모두 13건의 방사능이 검출됐다』며 재활용 고철에 대한 광양제철의 안전관리대책을 요구했다. 광양=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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