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은 26일(현지 시간) 제40회 LA한인축제에 참가, 경기도 중소기업제품 판매와 파주시 부스 활동을 지원하고, 현지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문수 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사업하시고 가정을 이루시고,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해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계신 우리 교민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감사 드린다”며“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든든한 기반이 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우리 교민 여러분이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도 대표단은 이날 유투브 스페이스(YouTube Space) LA 지점을 방문, 영상제작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CNN 본사를 방문, 뉴스룸 등을 시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금 천명했다.
김 지사는 북한의 독재를 언급하며, 북한 인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CNN 측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