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대형지게차 신제품 4종 출시
김성수 기자 sskim@sed.co.kr
현대중공업은 작업성능과 경제성이 뛰어난 지게차 신제품 ‘포렉스-D’ 시리즈(사진) 4종을 개발, 최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10ㆍ12ㆍ13.5ㆍ16톤급 대형 지게차로 기존 제품보다 인양력과 제동력 등 작업성능이 우수하고 정비와 운전이 편리한데다 소음이나 디자인 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연료 소모량은 기존 제품보다 10% 이상 적어 경제성이 뛰어나며 차량 폭이 좁고 미세조정이 가능해 공장 등 실내 작업에 적합하다.
현대중공업은 또 이들 제품의 개발과정에서 미국과 유럽의 국제안전인증인 ‘CE’와 ‘UL’ 마크를 획득하는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할 준비도 갖췄다.
입력시간 : 2007/03/15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