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업계가 이에 대한 해소 방안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7일 섬유업계가 전체 소요인원 19만6,923명의 3.3%에 해당하는 6,563명의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산업연수생도 2,300명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섬산연은 연수생과 산업기능요원을 제한하는 연수졸업제와 산업기능요원제도의 적용대상에서 섬유업종을 제외시켜줄 것으로 건의했다. 또 섬유기술대학과 섬유기능대학을 통합한 대구섬유패션대학을 설립해 줄 것도 요구했다. /김기성 기자 BSTA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