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5일 경북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와 지역전략사업에 대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는 문경시가 76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명상웰빙타운을 비롯해 노인전문요양병원, 관광자원개발 등 지역 주요 전략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대구한의대는 지난달 28일에도 경북 안동시와 한방바이오산업 발전책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해 경북 바이오산업단지와 한방타운 설립 등 한방바이오 관련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부일 대구한의대 대외협력처장은 “안동시에 이어 문경시와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경북 북부지역의 한방바이오산업 발전에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