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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창원시정연구원 초대원장에 박양호64·사진) 전 국토연구원장이 임용됐다.
박 초대 원장은 지난 3월 23일 창원시정연구원 발기인총회에서 선임된 후 임용절차를 거쳐 21일 임용과 동시에 집무에 들어갔다.
박 원장은 “먼저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시책 창조와 아울러 창원의 핵심 투-트랙 전략인 ‘관광·첨단산업’의 육성 밑그림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겠다”며 “미래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원발전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정연구원은 내달 16일 개원 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국토연구원장,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자문위원, UN산하 아태지역개발기구 회장, 한국지역학회 회장, 녹색건설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창원시 관련 주요논문으로는 ‘창원의 발전과제와 방향’,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창조적 발전과 국토미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