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회사채 0.29%P 상승... 10.00%

정부의 5대그룹 회사채 발행 규제추진이 회사채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6일 채권시장에서는 정부의 회사채 규제에 따른 5대그룹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계획으로 수급불안이 제기되면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지난주말보다 0.29%포인트 상승한 10.00%를 기록했다. 또 한국은행이 환매채(RP)발행을 통해 4조5,000억원의 시중자금을 환수한다는 소식과 콜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것도 회사채 금리상승을 유발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11%포인트 상승한 7.61%를 나타냈다. 이날 8,5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가 신규발행된 가운데 한국타이어 300억원이 10.96%, 롯데건설 400억원이 10.09%, 현대건설 450억원이 10.21%, 삼성엔지니어링 450억원이 11.21%, 삼성종합화학 450억원이 12.01%에서 각각 소화됐다. 경과물인 LG전자 50억원이 10.00%, 삼성물산 100억원이 10.40%, 삼성전관 50억원이 10.10%에서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0.07%포인트 상승한 7.34%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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