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반석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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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50억달러 수출탑)은 한국의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다. 투명 ABS, 고광택시트, TFT-LCD편광판 등 15개의 세계일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주요 국가의 생산법인과 연구소, 마케팅 조직을 통해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ㆍ인도ㆍ미국ㆍ독일 등 전세계 17개국에 생산, 판매법인 및 지사를 두고 석유화학ㆍ산업재ㆍ정보전자소재 관련 제품을 160여개국에 수출하는 한편 지난 2006년 해외 사업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외환위기 후 10년간 중국 및 동남아 위주의 수출시장을 보다 확대해 남미ㆍ아프리카ㆍ서유럽 등의 시장을 꾸준히 개척했다. 최근에는 러시아ㆍ브라질ㆍ인도 등 신흥 성장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전략 역시 이에 맞춰 중국, 미국, 유럽, 인도, 동남아, 러시아, 남미, 중동ㆍ아프리카 8개 지역으로 구분 관리하고 있다. 현재 14개 생산법인, 6개 판매법인, 8개 지사를 통해 글로벌 생산, 물류, R&D 기반을 가동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전략 국가인 중국에서는 핵심사업인 ABSㆍPVC 등을 중심으로 세계 1등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미주와 유럽 지역 공략을 위해 고부가 석유화학제품 및 2차전지ㆍ편광판 등 첨단 IT소재 관련 제품의 현지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해외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해외 전략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