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마리이야기'가 재개봉된 가운데 이성강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 중앙시네마가 미로비젼과 함께 28일부터 2주간(매일 저녁 7시20분) 이성강감독의 애니메이션 6작품을 한데 모아 '이성강 감독 단편 모음전'이 그것이다.
이번 상영에서는 이미 1999년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되어 단편, 애니메이션 계에 널리 알려진 '덤불 속의 재'를 비롯하여 '연인', 'Ocean', '두개의 방', '넋', '우산' 등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상 필름이 아닌 DVD 소스로 상영돼 이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www.jacinem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