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판 사업 진출/피어리스,직판사업부 설립 판매 나서

피어리스(대표 조중민)가 이달들어 직판사업부를 설립, 신방판사업에 새로 뛰어들었다.피어리스는 이달초 사내에 직판사업부를 신설한데 이어 일단 서울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직판사업부는 본부에 영업지원팀과 영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백20개 지부를 갖추고 앞으로 지방까지 영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신방판을 통해 판매할 제품은 프랑스 닥터 피에르 리코사의 고기능성 스킨케어인 「닥터피에르리코」와 피부타입별 전문화장품인 「듀베」, 미백전용 특수화장품 「닥터 화이트」 등 3가지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 품목별로는 수입 21개와 로컬 28개 등을 합해 모두 49개 품목을 취급하게 된다. 회사관계자는 『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 과열과 가격질서 문란에 맞서 신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에 신방판사업을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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