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디자인전문회사 (주)KDA(대표 박기태)가 최근 영종도국제공항의 환경디자인을 수주한데 이어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병원 등의 환경디자인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7일 KDA는 최근 영종도국제공항의 각종 안내시설간판과 가로시설물 건물색채 디자인을 프랑스의 빌모트 등 5개업체와의 입찰경쟁 끝에 6억6천만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영종도공항의 환경디자인은 오리콤 (주)공간사 프랑스 Wilmotte 등과 결성한 컨소시엄(53억원)의 일부로 2001년까지 프로젝트를 마칠 예정이다.
KDA는 이에 앞서 일산과 분당 신도시의 각종 공공시설안내간판을 각각 2억1천만원과 1억8천만원에 공급했고 서울지하철3호선의 차량디자인, 고속전철역사의 시설물설계연구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고광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