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스탠다드 텔레콤 콩고 매각 무산

▦제목 : 화석 코스닥시장 살 길은(가제)

▦기획의도 : 코스닥시장은 현재 투자자들의 외면 속에 직접금융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겪었던 신뢰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관심은 멀어져만 가고 있다. 코스닥에 상장됐던 대표 기업들은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겨가고, 새로 상장하는 유망 벤처기업들도 코스닥 보다 코스피를 선호하는 등 코스닥 시장은 화석화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수많은 중견ㆍ중소기업들이 플레이어로 뛰고 있는 시장으로 박근혜 정부의 중견ㆍ중소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활성화해야 하는 금융시장이다.

코스닥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활성화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조명한다.

▦구성 : 총 5회(1회 설문조사, 2ㆍ3ㆍ4회 취재기사, 5회 좌담회)

▦게재 : 2월26일자(화)부터 5회 연속

-1회는 1면과 종합면 1~2개면, 이후는 증권면 4단 혹은 5단 통단으로 메인+박스로 구성

<기사계획>

1회-설문조사 - 김민형ㆍ고병기

2회-막힌 혈관 고사하는 코스닥(메인-구경우, 박스 - 안현덕)

(메인) 코스피에 투자가 들어오지 않아 사실상 직접금융시장 역할 상실

-유상증자 어렵고, 펀드투자 잘 안 들어 오고, 채권발행도 비용 높아

-상장 이후 주관사는 지분 매각하고 관리 전무, 주가하락 우려에 유증 못하고 발만 동동,무늬만 중소형 펀드들 많고 전체 펀드 규모도 적어

(박스) 직접금융 시장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돈이 들어오도록 시장을 조성해야한다 : -대표주 유치, IPO 후 기관 보호예수 기간 늘려 관리 더 오래하도록 유도, 중소형 펀드 설립 의무화 등

3회-잊혀진 시장(메인-조민규, 박스-고병기)

(메인) 투자자들에게 소외 당하는 코스닥 시장

-투자자들 코스닥기업 정보 부족, 신뢰성 회복 지연 등으로 투자외면…거래대금ㆍ펀드투자 등 지지부진

-증권사들 코스닥 기업들에 대한 보고서 거의 내지 않아…1년에 총 30~50개사 불과해 투자자들 정보 턱없이 부족

-펀드들도 코스닥기업 외면....중소형 펀드 턱 없이 부족, 주워담는 종목들도 대기업 납품업체 위주, 발굴 노력 없어

(박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관심을 지속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 필요

4회-규제의 역설(메인-안현덕, 박스-구경우)

(메인)2000년 초반 엉망된 시장 신뢰성 회복위한 규제들이 오히려 덫으로 작용

-수시공시 규정만 250개 중견ㆍ중소기업 수준인 코스닥 상장기업들에게 너무 버거워

-신뢰성 회복 중요하지만 너무 많은 규제는 오히려 시장을 경직되게 하는 부작용

-1년에 3~4건 공시만 하는 기업들도 나오고, 불편한 점들 때문에 상장 자체도 꺼려

-투자자 보호 중요하지만 기업들 여건 등 고려해 간소화ㆍ표준화 필요

(박스)쉽게 상장하고 상장비용 줄이고 유지비용도 줄이도록 해야

-코스피상장 문턱 낮춰야 한다. 불필요한 규제 과감히 줄일 것은 줄이고, 상장사 업인세 감면도 고려. 코스닥 업계 스스로 시장과 소통하려는 인식 전환 필요,

5회-좌담회(김민형ㆍ구경우)

*26일 오후 4시 한국거래소

-참석자 : 한기석 증권부장(사회), 최홍식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KTB 관계자(김민형 섭외중), 교수(안현덕 섭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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