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일반고 일부 학생 특성화고서 직업교육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올해 도내 19개 특성화고에서 개설 운영하고 있는 26개 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일반고 1∼2학년 학생 623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반고 1∼2학년 학생은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방학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프로그램이 개설된 인근 특성화고에서 바리스타, 제과ㆍ제빵, 중장비 운전, 피부관리, 영상제작 등 각종 기술교육을 받는다.

도 교육청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성화고에 강사비와 재료비, 기자재 수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도 교육청이 올해 이 같은 일반고 학생의 직업교육을 위해 실시한 희망 조사에서 일반고 1∼2학년 학생 2,023명이 신청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