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항공의 날을 맞아 대한항공 류호민 기장과 아시아나항공 이호재 기장, 알티온아시아사의 윌리엄 가드너(William Gardner)씨 등 10명이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건설교통부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항공진흥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 주최로 ‘제24회 항공의 날’을 기념하는 ‘항공발전촉진대회’를 개최한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류 기장은 무사고비행 1만시간을 돌파하는 등 안전운항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으며 이 기장은 우리나라 비행훈련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항공의 날 행사에는 김한길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인천국제ㆍ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 민간항공단체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해 ‘항공안전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