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49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349억원 규모, 총 130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 한다고 19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에서 매각·대부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신규 물건 91건과 최초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9건이 포함됐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여럿일 경우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매각은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맺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는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잔금을 납입한 후 계약 해야하며, 대부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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