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 외환은행(004940)이 외환카드와의 합병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로 6,950원을 제시했다.
한투증권은 외환은행은 이번 합병으로 카드사 회원과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순이자 마진이 증가할 수 있어 대형은행으로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드사 인수로 내년 상반기에 실적이 예상보다 하락하겠지만, 1대 0.533689의 비율로 정해진 주식교환비율은 은행 입장에서 볼 때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