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경제발전 이바지할 것

박삼구 회장 베트남 부수상 만나
양국 교류 활성화 방안 환담 나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방한 중인 응웬 쑤언 푹 베트남 부수상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19일 한국에 도착한 푹 부수상은 방한 첫날 박 회장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푹 부수상은 베트남에서 활발한 투자활동 및 문화교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박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회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금호아시아나는 한-베트남 양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아시아나항공이 호치민에 취항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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