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근로기준법 준수해 여성 경력단절 줄여야”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자리ㆍ복지분야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에 대한 개선도 조속히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출산 등을 사유로 부당해고가 만연해서 여성 근로자들의 경력단절을 초래하고 있다. 근로현장에서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육아휴직 근로자의 부당해고 등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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