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하 한국시간) 확정된 대회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무차, 맥건과 함께 16일 새벽 1시40분 아웃코스(1번홀)에서 첫 날 경기를 시작한다.감기몸살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던 박세리는 현재 컨디션이 정상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현은 호주의 레이첼 헤더링턴, 모이라 던과 같은 조로 편성돼 15일 밤 10시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재미교포 펄 신은 16일 새벽 1시20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대기선수로 출전권을 얻은 서지현은 같은 날 새벽 2시50분 역시 1번홀에서 첫 날 경기에 나선다.
한편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아니카 소렌스탐은 지난 주 미켈럽 라이트클래식에서 연장 3번째 홀까지 치르는 접전을 벌였던 티나 배럿과 같은 조로 첫 이틀간의 경기를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