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한때 30달러 넘어
미국과 영국 두 정상이 회동, 이라크 공격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서는 등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급속히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지난 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사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30달러를 돌파, 배럴당 30.19달러까지 치솟다가 전장대비 63센트(2.2%) 오른 29.61달러에 마감됐으며,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가 63센트 오른 28.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신경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