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한경면 저지리에 27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라온 골프클럽이 창립회원을 모집한다. 내년 4월 시범 라운드, 6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골프장의 창립회원 가입비는 개인 1억2,000만원, 법인 2억4,000만원이며 3차례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200명 선착순 모집. 이 골프장 측은 회원에게 월4회 주말 부을 보장하고 평생 그린피를 면제 해주며 가족회원에게 주중회원 대우를 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대 시설인 골프 빌리지(40평형 78실)를 연간 30박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악천후로 라운드를 할 수 없을 경우 항공료를 포함한 경비 일체를 보상해주겠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02)573-9311 <대구=김태일 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