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문제와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해양감시 전문가 2명을 6일~12일까지 일본에 파견했다.
전문가 2명은 모나코 해양환경연구소 전문가들로 7일부터 후쿠시마현에서 이틀간 실시되는 해수추출검사 및 분석에 참여하고 일본 관계당국으로부터 해수감시 관련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앞서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지난 5일 유엔 총회 보고를 통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유출에 대해 "원전사고의 영향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