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국물 일제 약세/이통 등 2불이상 하락

최근 주가가 급락하자 해외한국물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주가가 단기급락하면서 해외시장에서 거래되는 해외한국물가격도 크게 떨어졌다. 뉴욕시장에 상장돼 있는 이동통신 DR(주식예탁증서:Depositary Receipts)의 경우 지난달말 14.65달러였던 가격이 12일 현재 12.38달러로 2달러이상 하락했으며 한국전력 DR도 같은 기간 19.15달러에서 17.50달러로 떨어졌다. 포철 DR가격도 22.25달러에서 19.38달러로 3달러 가까이 하락했다. 또한 런던시장에 상장돼 있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우선주, LG화학 등의 DR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12.50달러에서 11.10달러로 떨어진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우선주 26.35달러에서 24.25달러, LG화학 14.25달러에서 11.60달러로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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