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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보급형 커브드 풀HD TV를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기존 프리미엄 UHD TV와 보급형 UHD TV에 이어 풀HD TV까지 커브드 TV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보급형 커브드 풀HD TV의 가격은 48인치가 200만원, 55인치가 300만원이다. 27일까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예약구매하면 48인치는 189만원, 55인치 269만원까지 할인되며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커브드 디자인을 UHD(초고해상도) TV 위주로 출시해왔지만 수요가 점차 늘어나며 이번에 보급형 제품까지 출시하게 됐다. 실제로 7월 삼성전자의 UHD TV 판매 가운데 60% 이상이 커브드 UHD TV가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