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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형 스폿펀드/국투,1년만에 상환
입력
1997.05.20 00:00:00
수정
1997.05.20 00:00:00
국민투신증권이 운용하는 채권형 스폿펀드가 목표수익률을 1년만에 달성하고 조기상환돼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국민투신증권은 지난해 5월11일 설정된 플러스원공사채 펀드가 발매 3백70일만에 목표수익률인 11.82%를 초과한 12.26%로 조기상환됐다고 밝혔다. 국민투신이 채권형 스폿펀드를 설정한 이후 조기상환된 케이스는 지난 8월28일 플러스원1호 이후 두번째다. 플러스원 공사채는 3년만기 저축으로 설정당시 실세금리+1%를 목표수익률로 정하는데 적극적 채권운용을 통해 만기전에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조기상환하는 스폿형이다. 플러스원 공사채는 현재 총 23개 펀드에 2천7백86억원이 판매됐으며 후속시리즈인 뉴플러스원 공사채도 13개 펀드에 2천4백억원이 발매됐다. 또 지난 3월26일 판매한 스폿형펀드인 챔피언공사채는 발매 50여일만에 무려 5천4백90억원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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