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미래 성장동력 새로짠다] 알리안츠생명

새 수익원 겨냥 판매채널 다각화

알리안츠생명은 양질의 마케팅으로 내실성장을 이루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회사 정문국(오른쪽) 사장이 지난 6월 22일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5,000만원을 김노보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 회장에게 전달하며 활짝 웃고 있다.

정문국 사장

알리안츠생명은 '지속성장을 위한 수익성 및 생산성 창출'을 경영전략의 중점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한 핵심 키워드는 '성장과 최강 알리안츠(Allianz)'다.

여기서 성장이란 고객중심적 경영 원칙에 기반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 완전판매, 우수한 재무건전성 등을 통한 '내실 있는 성장'을 의미한다. '최강 Allianz'는 '최고 품질의 회사, 모든 이들이 선망하는 회사'라는 의미로 조직원 개개인이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수익원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설계사 조직 외에도 방카슈랑스, GA, DM 등 신채널 영업을 적극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2009년 12월 기준으로 회사의 영업채널 비중은 대면 채널인 AA, PA등이 75.0%, 방카슈랑스, GA, DM 등의 신채널이 25.0%를 차지했다. 2009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GA 영업은 2009년 회사 월납초회보험료의 10%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앞으로도 GA와의 파트너십 강화, 채널 특성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RM(Relationship Management)의 전문성 향상 등의 노력을 통해 GA 영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아웃바운드 영업을 개시한 DM(Direct Marketing) 채널도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방카슈랑스 채널은 파워리치연금,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개정하여 연금시장 및 투자형 시장에 진입하면서 적립식 판매를 증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VIP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채널장악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초회보험료 기준 MS 1위를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상품 경쟁력 확보 증대를 위해 '수익에 기반한 성장', '시장 변화에 대한 적시 대응', '상품수익성 제고' 라는 기본 전략을 세웠다. 우선 종신보험과 보장성 보험에 대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은퇴설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현실에 부응해 다양한 연금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업계 최초로 매월 스텝업 기능을 적용하는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을 출시하였으며, 7월에는 암보장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무)알리안츠케어암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고객에게 신뢰 받는 최고의 보험회사가 될 수 있도록 고객중심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시각에서 회사의 서비스와 상품을 개선하고 임직원들의 고객중심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사전불만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불만사항을 미리 듣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러한 고객불만 관리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 수술기금 전달등 미래 주역들에 희망 안겨


알리안츠생명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 선천성 심장병으로 이중의 고통을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측에 매년 수술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에 전달한 기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억9500만원을 지원했으며, 그 동안 이 기금의 도움을 받아 국내는 물론 라오스, 캄보디아 어린이 등 총 328명의 어린이가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1800여 명의 임직원과 설계사가 동참하는 소년소녀가장 결연 사업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불황이 깊어진 2009년 1월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은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전국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각자가 속한 지역사회의 소년소녀가장을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후원하는 Bottom-Up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후원자들은 결연을 맺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큰 책임감과 애착을 느끼고,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멘토 역할에도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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