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해양테마파크인 부산 해양종합공원 민자유치사업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해양수산부는 부산 동삼동 매립지 전체 21만8천평중 14만평 부지 위에 민자를 유치해 조성키로 한 해양종합공원에 대한 기본계획 최종 용역안이 나옴에 따라 내달부터 사전 수익성 검토작업에 들어가 오는 10월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해양부는 해양공원의 총사업비가 4천8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사업시행자를 결정, 오는 99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06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이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