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중대형 상용차 부문에서 내수 3만3,000대, 시장점유율 65%를 달성키로 했다.현대차는 최근 전국 대형지점장 회의를 열고 올해 중대형 상용차의 판매 대수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3,000여대, 시장점유율은 1.4% 상향 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전국 각 지점별로 지역 특성에 맞춘 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외 메이커의 도전이 거세긴 하나 월드컵 특수와 최근 그린벨트 해제 결정에 따른 건설경기 특수로 이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