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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금지 계열사 지난달 8개업체 줄어
입력
2003.06.03 00:00:00
수정
2003.06.03 00:00:00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상호출자와 상호채무보증이 금지되는 자산 2조원 이상 49개 재벌ㆍ공기업계열사에 5월중 4개가 신규편입되고 12개가 매각, 청산, 계열분리돼 전월대비 8개가 줄어든 831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증가내역을 보면 오일체인(LG), 에코에너지(현대자동차), 유니온코팅 및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동국제강) 등이 신규편입됐다. 반면, 서울에프엔텍파트너스(대림), 타임도메인코리아(코오롱), 두루넷쇼핑(삼보컴퓨터), SK IMT(SK), 동원경제연구소(동원) 등이 매각 또는 청산됐고 부영계열이었던 동광종합토건, 동광전설, 동광토건, 동광기공, ㈜동광, 연흥개발, 동광설비 등7개사는 계열분리돼 모두 12개사가 제외됐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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