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임산부 200명을 대상으로 4∼11월 ‘찾아가는 태교여행’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태교여행 사업은 결혼이주 임산부들에게 임신·출산교육, 육아용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아이돌봄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여성발전기금 시범사업으로 올해 수원·용인·안산·안양·평택·시흥·군포·포천 등 8개 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보건소에서 시행한다.
도는 24일까지 태교여행 사업을 진행할 수탁자를 공모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