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가 4ㆍ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부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4분기에는 SK텔레콤과의 공급계약이 반영돼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연된 매출이 4분기 실적에 반영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익이 각각 전년비 17.5%, 14.6%, 9.9% 증가한 635억원, 81억원, 7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4분기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51.1%, 77.6% 늘어난 34억원, 2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과의 공급계약 호조로 이미 올해 매출액 추정치인 635억원이 거의 확보되는 등 수주 전망은 여전히 밝다”며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M2M 플랫폼 수주와 해외 통신사향 수주도 연말까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