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하이쎌 지분정리로 사업구조조정 마무리

하이쎌은 보유하고 있던 에이치엘비 주식 79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양사의 지분관계는 완전히 종료되었으며 사업구조조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불확실성이 해소됨은 물론 향후 현 대주주가 에이치엘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향후 경영에 필요한 안정적인 지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에이치엘비 지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초 합병을 완료한 세계 2위 구명정 제조업체인 현대라이프보트를 중심으로 현대요트, GRP,GRE PIPE 사업 등 해양레져복합소재사업과 바이오 사업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이치엘비는 대주주가 워런트 행사를 통해 에이치엘비 주식 23만8,000여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로써 진양곤 회장 및 특별관계자의 에이치엘비 주권보유 지분율은 11.2%에서 12.09%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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