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등 수도권 17개시 「대기환경규제지역」첫 지정/환경부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일대지역이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첫 지정됐다.환경부는 29일 대기오염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서울시전역,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지역, 경기도 수원, 부천, 고양, 의정부, 안양, 군포, 의왕, 시흥, 안산, 과천, 구리, 남양주, 성남, 광명, 하남시 등 모두 17개지역을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대상오염물질은 오존(휘발성유기화합물질·악취포함), 이산화질소, 총먼지, 미세먼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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